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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치킨 맛집 지도로 떠나는 국내 여행 코스 짜는 법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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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지방 여행을 계획하다 보면 맛집 리스트에 치킨집은 잘 끼지 않는다. 대부분 한식이나 해산물, 카페 위주로 코스를 짜고 치킨은 숙소에서 배달로 시켜 먹는 정도로 끝난다. 나도 예전엔 그랬다. 그런데 2023년 가을, 수원에 취재차 들렀다가 영동시장 뒷골목을 우연히 지나가면서 생각이 바뀌었다. 저녁 7시가 넘었는데도 통닭집마다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고, 어느 집은 40년 넘게 한자리를 지켰다는 간판이 붙어 있었다. 그날 이후로 지방 출장이나 여행을 갈 때마다 그 지역 치킨집 한 곳은 꼭 일정에 넣는 버릇이 생겼다. 이번 글에서는 그렇게 몇 년간 직접 다니며 정리한 전국 치킨 맛집을 국내 여행 코스에 녹여내는 방법과, 코스를 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들을 정리해봤다. 📋 목차 폐업률 8000곳, 그래도 남는 치킨집은 이유가 있다 전국 치킨 맛집 지도, 기준부터 잡아야 헤매지 않는다 코스 짜기 전 확인할 체크리스트 7가지 직접 다녀보고 느낀 점 가맹점당 매출이 가장 높은 곳은 교촌치킨, 전국 매장 수가 가장 많은 곳은 BBQ로 집계됐다 💡 핵심 포인트: 치킨 맛집 지도를 여행 코스로 짜려면 배달앱 별점보다 골목 상권, 브랜드 발상지, 지역 특산물과의 조합을 기준으로 삼는 게 실패 확률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폐업률 8000곳, 그래도 남는 치킨집은 이유가 있다 국내 치킨집 창업과 폐업 통계를 보면 이 업종이 얼마나 치열한지 알 수 있다. KB금융그룹이 2019년에 발표한 자영업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에서 매년 8000곳 이상의 치킨집이 문을 닫는 것으로 집계됐다. 창업하는 매장보다 폐업하는 매장이 더 많아 업종 자체의 구조조정이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도 함께 나왔다. 다만 이 자료는 2019년 발표 기준이라 지금 상황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실제로 최근 몇 년 사이 배달 플랫폼 수수료 인상과 닭고기 원재료 가격 상승까지 겹치면서 폐업 속도는 더 빨라졌다는 얘기를 자영업을 하는 지인에게서 직접 들은...